K-컬처밸리 추진 관련 각종 문제점 파헤쳐
|K-컬처밸리 특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혜 의혹과 계약의 문제점 조사를 위해 구성된 경기도 K-컬처밸리 특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용수) 제2차 조사가 11월 14일 개최됐다.
금번 제2차 조사에서는 K-컬처밸리 사업 추진 과정에서 CJ E&M 컨소시엄과 경기도가 투자협력의향서(LOI) 계약을 체결할 당시 외투기업에 대한 신용평가가 제대로 진행됐는지에 대해 강하게 따져 물었다.
박용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이날 CJ E&M 컨소시엄과 경기도가 LOI 계약 및 기본계약 체결 과정에서 외투기업에 신용평가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대목을 지적하며 경기도 행정 시스템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박수영 前행정1부지사를 증인으로 채택하고, 향후 불참할 시 도지사를 부르는 등 특위 조사의 수위를 높여갈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