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듣는 누리과정 문제
송순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과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7월 8일 안양시에 소재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에서 안양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유숙) 임원들과 함께 누리과정 쟁점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송순택 의원은 “일단 도와 도의회가 합의해 누리과정 문제가 일시적으로 해결됐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중앙정부가 누리과정을 책임지지 않는데 기인한다”며 “올해는 이렇게 넘어가지만 내년에는 국가에서 반드시 누리과정을 책임져 더 이상 고통 받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도민들이 생겨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조광희 의원은 “누리과정은 국가시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지속적으로 그 책임을 피하고 있는데, 정부는 더 이상 보육현장과 학부모들의 고충을 외면해서 안 된다”며 “국고지원과 교부금 상향 조정 등 국가 차원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