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역점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실업자 수 증가, 중소기업 수출 감소, 브렉시트로 인한 경제 불안 등 경제 상황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어려운 시기에 경기도 경제 정책 전반을 다루는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힘든 부분을 해결하는 위원회, 그분들께 꼭 필요한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연구해 서민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주요 경제 정책인 일자리 창출, 첨단 지식기반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발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첨단과학기술 연구지원, 해외 시장 개척 및 투자 유치, 섬유 및 가구산업 육성 등에 아낌없는 지원과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경기도’, ‘일자리 많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 번째가 예산 문제입니다. 현재 경제 관련 예산이 경기도 전체 예산의 1.5%(일반회계 대비 1.84%)인데요, 이것은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입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 만큼 전국 평균인 2.9%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집행부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위원회 활동을 현장 중심에 두고 매 회기 기간 중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과의 간담회와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문제 해결 중심의 위원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당적으로 경기도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나아가는 위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경기도민의 뜻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저를 포함한 12명의 위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경기도의 살림살이와 정책이 도민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펼쳐지도록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남경순,새누리당·수원1)는 제312회 임시회 기간 중 7월 18일, 19일 회의를 열어 간사에 김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과 고오환 의원(새누리당, 고양6)을 선임하고 경제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경기도기술학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따복공동체지원단,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킨텍스,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후반기 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