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균형 발전으로 복지 체감도 UP
|보건복지위원회
저출산·고령화, 노동 시장의 양극화, 청년 실업과 자살 등 신사회적 위험(New-Social Risk)의 증가 속에 복지 욕구는 다방면에서 증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지 재정은 악화되고 있어 보건복지행정의 적극적 역할이 기대되며, 송파 세 모녀 사건 등 복지 문제들의 발생과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재임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보건복지 분야의 제도 전반을 꼼꼼하게 살피고, 사회적 차원에서의 접근과 해결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도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복지 체감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고, 보건복지 수준 향상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보건복지위원회는 저소득층·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복지정책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위원회라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주요 현안을 살펴보면 북부권역외상센터의 건립과 공공의료의 강화, 복지 균형 발전 기준선 마련을 통한 31개 시·군 간 복지 격차 완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 수준 향상 등 주요 정책·사업 등이 도민의 삶 가까이에 있습니다.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좀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를 포함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함께 지혜를 모으고,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해 도민 맞춤형 보건복지제도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보건복지위원회는 당의 논리를 떠나 ‘도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정진해야 할 것입니다. ‘보건복지의 발전은 경기도민의 삶의 변화’를 모토로 발전적인 위원회를 만들고, 경기도 보건복지 수준의 향상과 궁극적으로 행복한 도민의 삶을 위해 성심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통과 화합을 토대로 보건복지위원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열린 마음과 뚫린 귀를 통해 도민 여러분의 필요가 경기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저소득층·장애인·노인 등 소외된 분들이 계시는 복지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세심하게 수렴할 것입니다. 항상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모범적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문경희, 더불어민주당·남양주2)는 제312회 임시회 기간 중 7월 18일, 19일 회의를 열어 간사에 김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김철인 의원(새누리당, 평택2)을 선임하고 보건복지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복지여성실,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받으며 후반기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