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민주주의 구현할 시스템 필요
교육위원회 박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5월 26일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교자치조례 TF팀과 함께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 날 회의에는 학교 교장선생님과 교사, 행정실장, 학부모 대표, 시민단체 대표,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조례 제정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 개진과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박승원 의원은 “이 조례를 추진하게 된 것은 학교민주주의, 학교자치를 구현할 시스템과 제도가 필요하고 조례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믿음에 근거한 것”이라며 “민주적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고 교육받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소신으로 2016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조례 제정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박승원 의원은 향후 두세 차례 이상 전문가 간담회에서 토론과 조례안 축조심사를 거치고 12월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