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7월 1일 제9대 경기도의회(이하 도의회)가 개원했다.
제9대 도의회는 2018년 6월 30일까지 꼬박 4년간 진정한 도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앞장섰다.
도민의 손에 의해 선출된 128명의 도의원들은 ‘사람 중심, 민생 중심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도민과 함께하며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간의 활약상을 사진을 통해 되짚어봤다.
|도민의 꿈과 희망을 담아 개원한 제9대 도의회는
2014. 7. 8.
마침내 제9대 도의회가 개원했다. 도민의 선택에 따라 지역구 의원 116명과 비례대표 12명 등 모두 128명의 도의원이 선출됐다. 도의원들은 4년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2014년 7월 8일 그 첫 단추가 꿰어졌다. 의장에는 강득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안양2)이 당선됐다.
|경기도 연정을 통해 협치의 정치를 선보였으며
2014. 8. 5.
지난 2014년 8월 5일 도의회 양당은 ‘경기도 연정(聯政)’을 도입했다. 지난 2월 28일까지 1,426일간 지속된 연정의 성과는 또렷했다. 인사·정책·예산 등의 권한을 야당과 공유함은 물론 경기도형 공공기관 인사청문회를 시행했으며 고용안정을 위한 생활임금조례를 개정하고 사회적 양극화를 해소했다. 이를 통해 정부합동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현장을 찾아 점검했는가 하면
2014. 9. 1.
도의회는 경기도 초등·중등·고등학생이 체험활동을 수행하는 경기도학생포천 야영장을 방문해 학생수련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듣고 숙소, 캠프장 등을 돌며 야영장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2014. 12. 17.
도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인사청문회는 인사권자가 자신의 인사권을 의회를 통해 검증받는 절차다. 도의회는 도덕성과 정책을 분리 검증하는 방을 통해 새로운 인사청문회 모델을 만들어냈다.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해 신상털기와 흠집내기등의 구태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아픔을 보듬고 희망으로 나가기 위한 행보를 이어 갔습니다.
2015. 4. 16.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도의원들은 세월호 1주기를 맞아 한마음으로 추모행사를 이어갔다. 강득구 의장을 비롯해 여·야 대표의원과 각 상임위원장 등은 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도내 고등학생들을 초청해 ‘세월호 1주기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메르스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했는가 하면
2015. 6. 4.
도의회는 메르스 대책 마련에 앞장섰다. 2015년 6월 6일 도의회는 소위원회를 가동시켰다. 또한 평택 등 피해지역에 대한 방역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경기도에 요구했다. 아울러 사태의 중요성을 감안해 당시 사회통합부지사가 맡고 있던 경기도방역대책본부장을 도지사로 격상시킬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전력자립도를 올리기 위해 앞장선 데 이어
2015. 6. 25.
강득구 의장은 도의회에서 개최된「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 선포식에 참여해 2030년까지 도의 전력자립도를 70%까지 올리고 신재생 에너지가 차지하는 전력생산량을 20%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에너지 자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유도했으며
2015. 11. 26.
도의회는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도의원들과 다문화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는 참여한 다문화가족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 등에 전달됐다.
|전반기 의회의 바통을 이어 개원한 제9대 후반기 의회는
2016. 7. 7.
제9대 후반기 도의회 첫 임시회(제312회 임시회)가 열렸다. 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제9대 후반기 도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전반기 의회의 바통을 이어 경기행복시대의 2막 1장을 열기 위한 제9대 후반기 도의회는 이날 그 힘찬 출발을 만방에 알렸다.
|지방자치의 꽃을 피우기 위해 걸어온 60년을 기념하고
2016. 9. 8.
도의회는 「개원 제6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956년 9월 3일 도민의 성원 속에 45명의 초대의원으로 출범한 도의회는 2016년 128명의 의원수로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의회로 성장했다. 이날 도의원들은 도의회의 환갑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방분권시대를 대비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모색하고
2017. 6. 29.
도의회는 새 정부의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의 역할을 모색했다. 도의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함께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7 국제입법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방의 실질적 분권과 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심했습니다.
2017. 7. 17.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제9대 도의회. 1,330만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씨앗으로 삼고자 노력해 온 땀방울들이 작은 결실을 맺었다.「제4대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총 12명의 도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탰을 뿐만 아니라
2017. 7. 20
도의회는 2017년 7월 16일 시간당 90㎜ 이상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을 찾았다. 정기열 의장을 비롯해 도의회 직원 등 50여 명은 이 날 새벽 출발해 찢겨진 비닐하우스를 정비하고, 진흙을 치우는 등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중국·독일 등 주요 국가들과의 교류를 이어갔으며
2017. 9. 18
외국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뤄젠 부주임과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같은 날 도의회 의원들은 독일 연방의회 연정토론회에 참석해 슈뢰더 전 총리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그런가 하면, 경기도의 여행·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2017. 10. 25.
중국 관광객 급감으로 위축된 경기도 여행·관광 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의회가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도의회 대표단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여행·관광 산업 국제회의에 참가해 사드 여파로 위축된 경기도의 여행·관광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각종 정책분석 및 다채로운 토론회를 필두로
2017. 11. 7.
도의회 국민바른연합이 주관한 「경기도 AI 정책분석 및 대응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AI는 매년 발생 때마다 축산업 종사자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지만 정책은 사후 처방적 대응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 토론회는 그간의 AI 정책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늘 도민과 함께하고자 노력했습니다.
2018. 2. 1.
도의회는 늘 도민과 함께하고자 노력해왔다. 2017년 11월 8일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이나 같은 해 12월 7일에 이어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물론, 지난 2월 1일 발달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북카페를 경기도의회 1층 도서관 옆에 문을 연 것 역시 도민과 함께 하며 경기행복시대를 활짝 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