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시대의 주춧돌 역할에 나선 경기도의회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남북관계가 평화와 화해의 길로 들어서면서 경기도의회는 남북평화시대의 주춧돌 역할을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적으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10월 4일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과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 촉구 접경지역 3개 광역의회의장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2)도 이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9월 12일 국회와 통일부에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9월 19일 DMZ를 방문해 DMZ 사업 현장의 진행상황, 추진상의 애로점 등을 청취하고 위원회 차원의 대안을 논의하는 등 향후 경기도가 접경지역으로서, 또 남북을 잇는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