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제330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11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메르스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메르스 확산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015년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메르스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보건복지국과 경기도의료원을 중심으로 관련 매뉴얼 준수, 음압·격리병실 점검과 확보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재차 강조했다. 이날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공공병원들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