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꿈의 학교’가 새로운 교육적 시도이기는 하나 개선사항이 너무 많아 보입니다. ‘꿈의 학교’를 늘리는 것에만 집착하지 말고, 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특히 도교육청이 실시한 경기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꿈의 학교’와 ‘꿈의 대학’을 모른다는 도민이 70%를 넘어섰습니다. 교육감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A.‘꿈의 학교’는 현재 겨우 3년 차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꿈의 학교’는 일정 학생에게만 혜택을 주는 행정이 아니라 원하는 학생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제도로, 미래 교육의 모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첫해 조사 결과는 학부모가 선택하게 돼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