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그간 꾸준히 제기돼온 경기도문화의전당 혁신 방안인 ‘경기도형 제작극장 설립’에 관한 논의를 위해 4월 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제2회 경기 문화비전 포럼’을 열고 도의회·집행부·공공기관 간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이우종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혁신 방안으로 ‘작품 제작 몰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 ‘예술단 시즌 공연을 통한 순수예술 기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경기도형 제작극장 추진 로드맵’을 제안했다.
김달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의 주재로 진행된 전체 토론에서는 기존 공공성과 예술성 간 충돌의 문제, 예술단별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언이 있었다. 김 위원장은 “성공적인 혁신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3월 29일 1차 회의에서 「사단법인 DMZ국제다큐영화제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조례안을 가결하고, ‘경기도문화재자료 제102호 취소·완화 청원’ 건은 본회의에 부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