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위원회는 파주시 접경지역의 특수성은 살리되 다가오는 통일 한반도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경기 북부지역 교통물류인프라 구축 현장 점검에 나섰다.
4월 3일 위원들은 파주 도라산전망대를 찾아 개성공단 이북 지역을 관찰하고,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개성공단 복합물류 단지 구축 및 지하철 3호선 조리~금촌선 연장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국지도 78호선과 지방도 363호선 노선 확충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건의가 있었으며, 김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으로부터 안전사고 위험과 상시적 교통체증이 유발되는 국지도 78호선의 선유리구간에 대한 4차로 확장 요청을 받았다. 이에 조재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집행부에 “교통물류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4월 3일 1차 회의를 열고 버스업계의 경영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2년간 121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