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가 사회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도시환경위원회는 미세먼지를 절감하기 위한 대안으로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대에 나섰다.
위원들은 4월 3일 고양시 킨텍스를 방문해 ‘2019 서울모터쇼’에 참여한 친환경 자동차 업체 마스터전기차, 파워프라자, 수소지식그룹과 현대자동차, 하이넷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등으로부터 친환경 자동차 기술개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친환경 자동차 관련 업체들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한 기반시설 미비와 정부의 투자 부족을 호소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재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주2)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 기구위원회’ 발족에 발맞춰 도시환경위원회 내에 소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친환경 차량의 보급과 확산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3월 29일 1차 회의에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가결하고, 4월 2일 2차 회의에서 ‘경기도시공사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