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꽃 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일의 화훼 전문 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농정해양위원회는 5월 2일 전시장을 찾아 세계 화훼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도내 화훼 농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전시장을 참관하면서 경기도 농업기술원 부스를 방문해 경기도에서 육성한 화훼 신품종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장미 10품종, 국화 12품종, 선인장 16품종, 다육식물 36품종 등 모두 74종을 전시했다.
이날 박윤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5)은 관계자들에게 “경기도에서 육성한 신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내 화훼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