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019년 상반기 경기도 곳곳에서 탄력을 받으며 추진 중이다. 이를 지켜보는 도민들 사이에선 향후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2일, 가장 많은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재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주2)을 비롯한 7명의 도의원과 경기도 및 고양시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신동수 원당주민협의체 대표는 지역주민들의 그간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히며 사업 기간 부족에 따른 기간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고양시 도시재생 사업 해결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며, 도와 고양시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