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시한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사업에서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제2교육위원회는 문제점들에 대한 시정과 이후 고등학생에 대한 교복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4월 29일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중학교 무상교복 추진 성과와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현철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시민협력과 과장, 최홍규 경기도청 교육협력과 교육협력팀장, 수원·용인·여주·고양시 소재 학교의 학부모, 교복 관련 전국 단체인 전국학생복협회와 한국학생복산업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중학교 무상교복 현물 지원에 따른 문제점 등을 제기하며 보다 효과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엄 의원은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의 문제점을 거울 삼아 고등학생에 대해선 차질 없이 무상교복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