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원들은 7월 30일 코엑스 영화관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제작 관계자들과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 ‘김복동’은 일본의 진정 어린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한 故 김복동 할머니의 27년간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 자리에서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영화 ‘김복동’을 통해 역사적 진실과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감과 협조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위안부 할머니들이 지금도 싸우고 계신 가장 큰 이유는, 다시는 이와 같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많은 도민이 영화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