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제7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이 지난 7월 25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22명을 비롯해 136명의 광역의원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장 유공자 상패를 받았다.
우수의정 대상은 ‘시민의 안전 및 복지’ ‘지역 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시·도정 현안에 대한 견제 및 대안 제시’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의정활동을 벌여 온 의원을 발굴하고 독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해 실시돼 온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한 경기도의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경호(가평) 유영호(용인6) 이종인(양평2) 이영주(양평1) 국중현(안양6) 김용성(비례) 안광률(시흥1) 김철환(김포3) 백승기(안성2) 권정선(부천5) 김경일(파주3) 김인영(이천2) 김직란(수원9) 김태형(화성3) 심규순(안양4) 김종찬(안양2) 고찬석(용인8) 방재율(고양2) 김미리(남양주1) 김미숙(군포3) 유근식(광명4) 의원, 자유한국당 이애형(비례) 의원 이렇게 총 22명이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의장은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을 하고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 의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한 데 이어 “오늘 시상이 지방의원으로서 각오를 새로이 되새기고, 전국 시·도의회가 연대와 공존의 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