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전반의 큰 그림을 그려 나가는 기획재정위원회는 ‘도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데 공감하고, 도민을 위한 일자리 복지에 전념했다. 더불어 남북 화해·협력시대를 맞아
접경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비책 마련에 다각도로 힘썼다.
정대운 위원장을 포함한 13명의 위원은 집행부 감시와 견제를 소홀히 하지 않는 가운데 ‘지역균형 발전’과 ‘남북 화해·협력시대 접경지역 역할 부각’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쳤다.
기획재정위가 지난 1년 동안 처리한 안건은 총 66건(조례 48건, 동의 8건, 건의 10건)으로, 그중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도 지역혁신협의회 운영 지원 조례안」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개선을 위한 촉구 건의안」 「2019년도 균형발전기획실 소관 출연계획 동의안」 등을 가결 처리했다.
남북 화해·협력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접경지역 경기 북부의 역할을 부각하기 위한 활동도 적극 전개했다.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와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관련 규정 마련을 시작으로 「남북교류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을 진행했다.
또한 위원들은 임진각 평화누리, 연천군 DMZ 관련 지역개발사업지,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건립 현장 등을 시찰하며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정 위원장은 “우리 경기도만은 본격적인 평화통일시대를 속도감 있으면서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경기도 내에 소외지역이 없도록 도민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