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외되고 열악한 곳을 위해 일하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 아동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옥분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의 위원은 다문화 가정과 학교 밖 청소년, 평생교육 등에서 합리적이고 타당한 정책 지원이 이뤄짐으로써 도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행사하고, 소외되는 이와 낙후된 지역이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동안 여성가족평생교육위가 처리한 안건은 총 44건(조례 29건, 동의 13건, 건의 2건)이다. 특히 경기 여성을 대표하는 사명감 속에 여성 창업·취업의 현안 점검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여성의전당, 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등을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또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등을 추진함은 물론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돕는 정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위원회는 경기도 내 비인가 대안학교 중학교 신입생은 물론 도내에 거주하면서 타 시·도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까지도 교복이 무상 지원되는 「경기도 비인가 대안학교 등 학생 교복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경기도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경기도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도 마련했다. 이 밖에 미래 세대인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놀 권리와 건전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근거도 마련했다.
위원들은 앞으로도 여성·청소년·아동·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되는 이 없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