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교육위원회는 학교 폐지를 추진 중인 화성 서신초 제부분교장에 대한 폐지 타당성 검토와 유치원 통학차량에 설치된 카시트 안전 문제 점검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9월 2일 먼저 화성 서신초 제부분교장을 찾은 제2교육위원들은 학교 취학률 감소 현황과 제부리 학부모 의견수렴 결과 등에 따른 학교 폐지의 필요성과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폐교의 입지적 조건과 주변 환경을 검토한 후 향후 활용계획의 타당성과 교육적 재활용 가치 유무 등의 정보를 파악했다. 이어 위원들은 지난 5월 김경희 위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스스로 탈출 못하는 유치원 통학차량 카시트’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수원 공립 세류유치원을 방문해 통학차량에 설치된 유아보호장구를 직접 살펴보고 집행부의 대책 추진 경과를 점검했다.
이날 조광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향후에도 주요 사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8월 27일 2019년도 상반기 의정대상을 더불어민주당 김경희(고양6) 추민규(하남2) 황대호(수원4) 위원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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