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신념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오래도록 살고 싶은 ‘행복한 평택’을 꿈꾸다

약속을 신념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오래도록 살고 싶은 ‘행복한 평택’을 꿈꾸다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

‘약속을 신념으로 생각하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이것이 자신의 인생 좌우명이자 의정활동의 목표라는 서현옥 의원. 주민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 허투루 듣지 않고 그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폭넓게 소통하는 서 의원의 모습에서 약속의 무게를 아는 자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글 엄용선•사진 정현규 

배다리저수지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

이웃 사이에 정이 있고, 골목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있는 오래도록 살고 싶은 행복한 평택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서현옥 의원. 평택에서 나고 자란 ‘평택 토박이’로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그는 직장(㈜한국야쿠르트) 노동조합에서 여성위원장을 지냈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파트 부녀회, 방위협의회, 청소년선도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등 평택 지역의 수많은 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봉사에 나섰다.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독거어르신·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시각장애인협회 식당 봉사, 저소득층 청소년 나들이 봉사, 어르신 목욕 봉사 등을 다니며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동시에 그들의 현실에 가슴이 아프기도 했죠.”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다시 책을 들고 공부를 시작했다. 주변의 조언을 통해 사이버대학에 입학해 복지를 전공했다. 지금은 좀 더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중앙대학교 중앙대학원 의회학과를 다니고 있다. 서 의원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평택시의회 제7대 의원을 역임하면서 「평택시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 「평택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사회복지사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했다. 반면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에 대한 제도적 한계 또한 느꼈다.

“기초자치단체가 가진 재정과 권한만으로는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에 역부족입니다. 특히 복지 문제는 정책의 지속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최소한 광역 단위의 정책 수립이 필요하죠.”

이를 위해 강력한 자치분권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서 의원은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과 예산을 지방정부로 조금씩 옮기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배다리도서관에서

오래도록 살고 싶은 ‘안전한’ 경기도  

서 의원은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방정부의 지방세 결정권 부여, 신혼희망타운 공급 확대, 미세먼지 저감·방지시설 확충 등 각종 현안에 대해 건의했고 도 차원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꼼꼼한 공유재산 심의로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를 통해 도민의 안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 성과로는 경기도 대표도서관에 대한 공유재산 심의를 통한 예산 절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소방헬기의 안전장비 미장착 지적, 2019년에 최초로 소방 예산 1조 원 시대 시작 등이 있다.절약한 예산은 다시 도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서 의원은 설명했다.

10대 경기도의회는 소방과 안전 조직을 분리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예산 및 인력의 증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다. 이에 서 의원은 소방 인력과 장비 보강은 물론 소극적으로 운영되던 소방 조직의 기능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체 인사·예산의 기능을 갖춰 소방재난본부장이 부지사급에 준하는 권한을 가지고 조직을 이끌며, 이것이 도민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고 싶습니다.”

서 의원은 의회와 소방재난본부, 안전관리실 등이 협력해 안전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의 틀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도의원으로서 과거 폭넓게 다루지 못한 사회 취약계층 전반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 역시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다리저수지에서

Q.도민에게 한 말씀 

A.도의회에 들어오기 전까지 저는 평택시의원으로 활동하며 평택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왔습니다. 경기도의원으로 여러분 앞에 선 지금,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약속을 신념으로 생각하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서현옥이 되겠습니다. 도의원은 도민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필요한 곳이고, 들려 주실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습니다. 앞으로도 평택시와 경기도를 위해 주민들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