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남성 국제친선연맹, 주베트남 한국대사와 면담


베트남 하남성 국제친선연맹(회장 박근철)은 1월 7일 베트남 하노이시를 방문해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와 면담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실질 협력강화 방안 ▲불용소방차 지원 등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경기도 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박근철 회장(더불어민주당, 의왕1)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베트남의 참석을 위해 노력한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의 교류와 협력도 한층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현지 공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 회장과 박노완 대사는 베트남이 한국의 최대 개발협력 파트너로서 협력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불용소방차량 기증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1월 1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소속 의원 11명이 함께했으며, 하남성 인민회의 및 소방방재과 방문, 하남성 진출 외국기업인 간담회 등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