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없는 맑은 경기연구회(회장 이애형)는 1월 30일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마약류 인식 관련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범진 아주대학교 교수는 마약류 사범 관련 현황, 마약류 예방 관리사업의 문제점, 지역사회 수준의 마약류 실태 설문조사 등 연구용역 진행에 대해 소개했다.
이애형 회장(미래통합당, 비례)은 “마약류 오·남용 시 정신적·신체적 의존성을 유발해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중단하기 힘들며 치료나 재활교육 등 전문적 도움이 필요하다”며 “특히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급증함과 동시에 연령도 낮아지고 사용 약물도 다양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에서도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 홍보 등 예방활동과 관리 차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알찬 열매를 맺어 경기도 마약류 예방사업에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