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출산·장수사회 지원정책 연구회(회장 장태환)는 2월 26일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고출산·장수사회를 위한 경기도형 정책모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연구를 수행한 이홍재 안양대학교 교수는 최종 보고를 통해 “개별적 접근보다는 출산과 고령화뿐만 아니라 인구 유·출입 관리,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적극적 인구 관리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회원들은 “지금까지 국가 차원에서 복지 위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복지 정책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므로 교육을 통한 인식 전환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태환 회장(더불어민주당, 의왕2)은 “본 연구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문제해결에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돼 집행부의 정책 추진이나 경기도의원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