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은 101년 한국 영화사의 쾌거를 넘어 세계 영화사의 일대 사건이다.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과 한국인의 힘을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인 할리우드 한복판에서 증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생충’은 표준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주 52시간(연장근로 12시간) 상한제와 최저임금제를 지키면서 영화를 제작해 근로기준법 위반이 빈번한 영화제작 환경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4·15 총선을 위해 ‘문화·예술 1등 국가, 문화강국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을 내놓고 있다. 그중에서도 영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화콘텐츠 세액공제 확대 ▲국립영화박물관 건립 ▲영화발전기금 확충 등의 정책들을 내놓았다. 이는 한국영화가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4관왕 달성을 발판 삼아 한 단계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도 대기업 극장의 스크린 독점 상황을 해소하고 영화계가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독립영화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영화 관계자들뿐 아니라 문화예술인들이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창작열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