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동위원회는 제341회 임시회 기간 소관 실·국별 업무보고를 가진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기관별 대응 방안을 청취하며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경제노동위는 2월 17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소관 집행부서인 경제실·노동국·소통협치국·황해청으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경기도 일자리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의했다. 특히 이날 위원들은 업무보고에 앞서 실·국별로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보고 받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주문했다.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조속한 시행도 당부했다.
18일에는 3차 우한 교민을 수용한 이천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이천 전통시장인 관고시장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광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지역의 상권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상임위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일과 20일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소관 공공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와 더불어 코로나19 관련 기관별 대응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