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12월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와 함께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아동 안심 통학로 만들기 선포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환경위가 도내 통학로를 아동 중심의 안전한 보행 환경으로 조정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한 것으로, 행사 날에는 초록우산어린재단과 중앙대학교가 공동 제작한 ‘아동 안심통학로 조성을 위한 매뉴얼’ 배포가 이뤄졌다.
특히 ‘통학로 안전에 대한 권리를 아동이 주체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장’으로서 아동들이 직접 희망하는 통학로에 대한 의견을 도의회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도 포함됐다.
박재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주2)은 “오늘 아동들이 이야기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돼 아동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그보다 앞서 12월 13일 호주 빅토리아주 정부 대표단의 방문을 맞아 양국의 수소 산업 추진을 위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를 대표해서는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이 경기도 수소 산업 관련 담당자들과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