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도행복한삶복지연구회’(회장 권정선)는 4월 17일 의회 제1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른 시청각장애인의 정책적 지원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경기도 시청각장애인 지원체계 구축방안 연구’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 책임연구를 맡은 김종인 나사렛대학교 휴먼재활학부 교수(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이사장)는 연구 목적으로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른 시청각장애인의 정책지원체계 수립 ▲활동지원사와 시청각통역사 양성과 지원 ▲경기도 내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조례의 제시 등을 제시했다.
권정선 회장(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경기도 내 56만 장애인 중 시각장애인이 5만 4,000명, 청각장애인이 7만 2,000명에 달하지만 시청각장애인 실태조사나 맞춤형 지원정책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이번 정책 연구용역을 통해 보다 선명한 전략적 대안과 법적 근거가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