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사진)은 8월 21일 경기도의회 인권증진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인권증진 특별위원회를 통해 경기도민의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경기도 인권 정책에 도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발판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최 의원은 “건강, 복지, 교육, 안전, 문화,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논의돼야 하는 인권 정책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특정 상임위원회가 아닌 다양한 상임위원회가 함께 모여 분야별 정보를 교류하고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창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8월 4일 토사 매몰사고가 발생한 평택시 청북읍의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을 찾아 매몰현장을 둘러본 뒤 사고 발생 경위와 인명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공장은 집중호우로 전날 토사가 덮쳐 일부 건물이 붕괴되면서 건물 안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매몰돼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 의장은 “유사한 여건하에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정확한 원인 분석으로 문제를 파악해 장기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피해복구 작업을 철저히 진행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홍보를 한층 강화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원웅 의원(더불어민주당, 포천2)은 8월 20일 박윤국 포천시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장현국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을 비롯해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김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포천1),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등도 참석했다. 이날 박 시장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포천시 유치를 희망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지만 환경보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포천시의 노력과 15만 시민의 염원을 전달하며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광릉숲 등의 우수한 환경이라는 환경적 측면이나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포천시 설립이 적합하다”며 “의회 차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관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8월 13일 ‘직리천 보행환경 개선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직리천 시설 현황과 주변 이용실태 등을 분석해 직리천 주변에 보행로를 정비하는 등의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결과 발표를 맡은 조영무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연구위원은 “직리천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직리천이 흐르는 광남동은 광주시 인구의 17.7%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주민이 거주한다”며 “향후 직리천이 주민 생활 편익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은 8월 11일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한강권역시민사회공동체 등의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용인 SK하이닉스 안성천 수계 유해물질 배출에 관한 대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방류수가 안성천 수계와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해당지역 친환경농지의 수질 저하로 인한 친환경재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백 의원은 “안성시민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친환경농업이 붕괴될 것이 뻔함에도 실태확인과 대처방안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폐수가 방류되지 말아야 함에도 배출되고 별도의 제재를 받지 않고 있는 등 원칙이 무너진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은 8월 13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드론 기초 체험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드론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3~5학년에게 기본적인 이론부터 기초 운영, 공중촬영 등 다양한 실습까지 종합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 의원은 “주변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드론에 대해 이론을 넘어 체험까지 진행하는 내실 있는 교육으로 청소년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가한 청소년들이 드론에 대해 배우며 새로운 꿈을 그려보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