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추경예산안 심사
기존 예산 대비 4조가량 증가한 38조 규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재만·사진)는 9월 9일 2020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앞서 경기도는 8월 21일 세수 감소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용재원 부족에 따른 구조조정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대응, 안전·공정 등의 필수사업 추진을 골자로 기존 예산 대비 4조 2,389억 원 증가한 38조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제출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도민에게 지급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3조 1,529억 원이 이번에 계상되면서 추경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박재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주2)은 “신규·증액사업 추진의 타당성은 물론, 효율적 재원배분을 위한 감액사업의 사유·규모 적정성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 볼 것”이라고 심사방침을 밝혔다.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 정담회 개최
일제 잔재 청산작업 추진 촉구를 위한 2021년 사업 논의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호)는 8월 21일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의 일제 잔재 청산 추진부서와 ‘2021년 일제 잔재 청산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 내 일제 잔재의 청산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실천운동으로 이어지기 위한 계획 수립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경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가평)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일제 잔재가 교육적·제도적으로 청산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의회에서도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정책연구회 결성 및 발대식
노동 현장의 산업재해 방지 위한 환경 지원 정책 연구에 앞장

노동정책연구회(회장 김장일)가 9월 1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노동정책연구회는 경기도 노동 현장의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지원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회장을 맡은 김장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미숙(군포3)·김영해(평택3)·김인순(화성1)·이동현(시흥4)·이원웅(포천2)·이필근(수원1)·이필근(수원3) 의원, 김지나(민생당, 비례)·허원(국민의힘, 비례) 의원 등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김장일 회장은 “지금 있는 일자리부터라도 산업재해 예방으로 좋은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의회 – 집행기관 제1차 정책조정회의
소통과 협치 통한 해결 및 민의 반영

경기도의회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제1차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소관 상임위원장,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실·국장 등 관련 공무원이 참석했다. 25일에는 경기도의 ▲2020 기본소득박람회 개최 추진현황 ▲농민기본소득 추진현황 등 현안 사업 8개, 26일에는 경기도교육청의 ▲2030경기미래교육 정책개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 등 중점사업 18개에 대한 업무보고와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은 “정책조정회의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치면 정책 입안
단계부터 도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도의원 중소기업 현장방문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힘쓸 것”

더불어민주당 안기권(광주1)·박관열(광주2)·이명동(광주3)·박덕동(광주4) 의원이 9월 4일 광주시 오포읍 중소기업을 방문해 광주시 중소기업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장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가 되도록 광주시에 강력히 건의하고 행정적 제도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해 의원, 대법원 앞 1인 시위
“평택·당진항 매립지는 평택시 귀속”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이 8월 27일 대법원 앞에서 평택항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에 나섰다. 지난 8월 10일부터 시작된 평택시의회 의원들의 1인 시위에 이어 평택 출신의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바통을 전달받아 첫 주자로 김영해 의원이 나선 것이다. 평택시와 당진시는 평택·당진항의 관리 문제로 소송 등을 반복해 왔다. 2015년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권을 평택시로 결정했다. 이에 충남도와 당진시 등이 청구한 헌법소원은 각하됐고, 대법원의 판결만 남았다. 김 의원은 “평택항 매립지는 모든 기반시설과 행정지원을 경기도 평택시에서 제공하고 있다”며 “대법원의 합리적인 판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