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장현국 의장,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본격 운영 착수
경기도소방재난본부·구매탄시장·중소기업 등 민생현장 방문

장현국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당시 장 의장의 핵심공약으로 경기지역 주요현장에서 민생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직접 도민과 소통하며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발로 뛰는 의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의회 ‘정책공약’을 실현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먼저 장 의장은 8월 11일 경기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와 수원 소재 전통시장 ‘구매탄시장’을 잇따라 찾아 현안을 청취했다.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및 권용성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재해 운영시스템 소개’ 및 ‘집중호우 및 코로나19 대응상황 관련 보고’를 받고 철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서 수원 구매탄시장으로 이동한 장 의장은 시장을 둘러보며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경기를 살핀 후, 상인회 사무실에서 정육점과 수산물, 과일 등 업종별 상인과 시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가졌다.
안상근 상인회장은 “연이어 발생하는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현국 의장은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춰 나가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8월 25일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역대 최장 장마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경기 지역 중소기업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소통형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화성시 정남면 소재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H사를 찾아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화성시 향남읍 소재 S종합건설사를 방문해 최근 중소기업 경영난에 따른 고충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평택시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알루미늄 및 철재 부식방지 도장업체인 S금속에서 업체 관계자를 만나 매출 급감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했다.
장 의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국가적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선 중소기업과 같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뿌리산업이 생존해야 한다”며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금의 고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의장은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마스크 착용, 체온 검사, 손 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최소 관계자만 참여해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진용복 부의장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대도시권 개발정책 구현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7월 28일 경인일보·비즈엠·미래사회발전연구원이 공동주최한 ‘비즈엠 창간 1주년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진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현재까지의 대도시권 개발정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새로운 개념의 개발정책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제는 우리 몸의 허파와도 같은 숲과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도시재생으로의 전환을 통해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변모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어느 도시에나 생길 수 있는 각종 교통·교육·환경·난개발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개발정책만이 국민의 동의를 얻을 수 있다”며 “사람중심 민생중심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사람과 환경의 가치를 고려한 대도시권 개발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경희 부의장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 공동대표 취임

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7월 24일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의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대안 등을 논
의하는 기구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물론 한국의료생협연합회 경기지부와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 등 사회적경제 관련 연합체 등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문 부의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시장경제의 양극화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
며 “사회적경제 시스템 정착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주체를 비롯해 행정·의회·시민사회·유관기관의 정보·기술을 공유하는 지역의 단위별·업종별 파트너십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대표로 선출되고 나니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경기도의회는 도내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의 역할 확대를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