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10월 28일 청평면 중앙내수면연구소 이전에 따른 청소년해양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당초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이전에 따른 기존 부지 활용 방안으로 내수면박물관을 설립키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사업이 해양수산부로 이관되면서 해양교육문화법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의식 고취를 위한 해양수산교육시설을 조성할 필요성이 커졌고 청소년해양교육센터 건립 추진이 모색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1억 원을 수립했으나 최근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에서 삭감돼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 의원은 국회를 찾게 됐다.
김 의원은 이날 해양수산부·가평군청 직원과 함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인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과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을 방문해 청소년해양교육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도움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