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도의회 로비에서 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과 함께 개성공단 입주기업 물품 전시·판매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성공단 재개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은 “개성공단은 남과 북이 경제사업을 통해 작게나마 ‘통일’을 이룬 의미 있는 곳”이라며 “입주기업 물품 전시·판매전이 해당 기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평화경제와 민족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산 시키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