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종인(양평2)·박성훈(남양주4) 의원이 10월 29일 양평군 강상면에 소재한 식품 생산 공장을 방문해 기업규제 해결을 위한 현장정담회를 가졌다. 두 의원은 경기도 규제개혁담당관과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기업 관계자는 “공장 부지에 직원 기숙사를 신축하고 공장을 증설하려 해도 보전관리지역의 건축 제한으로 인해 불가능하다”며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이 의원은 “각종 규제로 공장 증설이 되지 않아 양평군의 공장을 강원도로 이전한 사례로 ‘지평막걸리’ 회사가 있다”며 “규제 합리화를 통해 기업 운영에 걸림돌을 제거하는 것이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도를 실현하는 가장 좋은 지름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