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일일 ‘소원이’로 변신해 펭귄 분장을 한 도민과 함께 의회 곳곳을 누비며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도민 참여형 홍보영상’이 공개됐다.
경기도의회는 12월 1일 인형 탈과 의상을 갖춰 입고 소원이로 분장한 장 의장과 펭귄 탈을 쓰고 의회를 찾은 경기도민 ‘펭귄라니’가 함께 출연한 홍보영상 ‘라니의 #경기도의회 리얼방문’을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계정인 ‘이끌림’을 통해 공개했다.
‘펭귄라니’는 고양시민 임혜란 씨(42)가 자신의 이름 끝 글자를 붙여 만든 펭귄 캐릭터로, 이번 영상은 지구온난화로 더위에 지친 펭귄라니가 직접 도의회를 찾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민원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 의장은 이번 영상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의원들의 디딤돌이 돼 펭귄라니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분여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홍보영상은 ‘환경보호’라는 민원 전달을 마치고 경기도의회 투어를 만족스럽게 마무리한 펭귄라니가 남극으로 돌아가는 장면으로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