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산단 문제점 파악으로 자생력 키워야”
의원연구단체 ‘경기도의회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회장 김현삼)’은 12월 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책임연구를 맡은 박형근 신안산대학교 교수는 이날 각 지방정부와 경기도의 산업단지 지원 사례를 비교·분석해 최종 보고했다.
이에 의원들은 강소특구로 선정된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한 질의와 국가 산단의 지방 이관에 발생하는 비용의 사전협의 필요성 및 금융 서비스 지원의 필요성, 애로사항 및 문제점 파악의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김현삼 회장(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경기테크노파크 관련 정체성 문제를 거론한 후 “위상 정립에 관해 논의가 필요하고 전문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두 곳 모두 살릴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강태형(안산6)·김영해(평택3)·김종배(시흥3)·김종찬(안양2)·박창순(성남2)·성준모(안산5)·손희정(파주2)·정승현(안산4) 의원 등 포럼 회원들과 송은실 산업정책과장, 권중영 산단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