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월 12일 열린 제2차 경기도체육회 조사특위 회의에서 경기도체육회의 전반적 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증인 및 참고인을 채택했으며, 2020년도에 받은 경기도체육회 특정감사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체육회 운영을 책임지는 회장으로서 지난 한 해 많은 심려와 우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경희 조사특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6)은 “책임을 통감하고 조직개선의 의지가 있다면 21명의 특위의원이 감사를 할 게 아니라 조직의 책임자가 어떻게 개선을 하겠다고 먼저 얘기를 해야 하지 않느냐”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