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3월 23일 이천시 소재 낙농가를 찾아 지역 낙농인과 현안 관련 정담회를 갖고, 낙농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고병원성 AI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과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가 겹쳐 경영이 힘든 상황이라는 축산업계 관계자의 말에 김 위원장은 “낙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해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피해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및 차단 방역 생활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3월 5일에는 (사)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해 “WTO(세계무역기구) 개도국 지위 포기선언 등 세계 시장의 개방 압력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농업의 공익적 가치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고 재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3월 9일에는 경기도 고양이입양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 위원장은 “고양이는 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키우는 반려동물임에도 아직은 입양시설 마련 등이 미흡하다”며 “고양이입양센터가 동물보호 관련 정책 추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김 위원장은 3월 11일에는 이천시 장호원읍과 율면 일대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수해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노후화된 취약 시설물을 개·보수해 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으로 농민에게 영농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