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의 1단계 재정분권 완료 이후 2단계 재정분권 계획이 미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재정분권 강화를 위해 3월 30일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위원장 박옥분)가 재정분권분과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옥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중앙정부의 2단계 재정분권 및 특례시 도입은 지방자치단체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사안”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대응 방안들을 세밀하게 준비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2단계 재정분권과 특례시가 경기도 및 시·군 재정에 미치는 영향과 경기도의회의 대응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에 이어 조성호 박사(GRI)의 ‘정부 재정분권정책의 전략적 과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