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에 평화경제특구 조성으로 통일 대한민국의 초석을 놓기 위한 ‘평화경제특구법과 경기서북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4월 8일 일산그리스도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민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과 김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해 평화경제특구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민 의원은 “경기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접경지역에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할 경우 전국적으로 약 9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7만 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특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거점도시인 고양·파주·김포시 등 지자체 차원의 지원과 민주통일평화포럼 등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포민주통일평화포럼과 (사)한국청소년행복나눔에서 주최하고 민주통일평화포럼에서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