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4)과 권정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5),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 등은 4월 21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삼일공업·삼일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업계
고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권정선 부위원장은 “우수 기업체와의 연계가 강화돼야만 학생들의 직업계고 지원율이 높아질 것”이라며 “개별 학교는 기업체와의 연계 역할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교육청이 산·관·학 협
력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현장의 목소리를 조례로 담아 ‘경기도교육청 능력 중심 사회 조성을 위한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현재 발
의했다. 앞으로도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월 30일 남종섭 위원장과 황대호 의원은 용인시 내 열악한 학교 야구부와 학생스포츠클럽 운영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남종섭 위원장은 “도교육청의 컨설팅을 통
해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 용인시체육회 등이 협력해 학생선수들의 운동 여건 개선에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행정위원회는 4월 16일부터 실시된 2021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일부 사업들에 대한 예산을 조정한 수정안을 20일 가결했다. 남
종섭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의 큰 성과는 친환경농산물 급식지원 사업 편성을 통해 유치원에도 건강한 식재료 지원이 가능해진 것이다”며 “아울러 체육관 신축 시 비품을 함께 지원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