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행정위원회는 5월 6일 ‘경기도형 자치경찰제 도입방안 세미나’를 열고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대응 과제를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의 자치경찰위원회가 운영되는 경기도의 특수성에 맞게 조직 및 재정운영 방안, 자치경찰과 지방행정 및 주민참여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토론자로 나선 윤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경기도 각 지역의 특성과 치안 수요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경기도형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해외 사례를 참고해 향후 한국의 특수성을 반영한 자치경찰제 모형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참석 의원들의 ▲응급구호 대상자 보호 조치 미흡 등 치안공백 대책 마련 ▲빅데이터를 이용한 자치경찰 수요 및 성과 관리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균형 있는 연계 방안 마련 등 제도적 보완과 대응방안 제시가 있었다. 행사를 마치며 김판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경기도의회에서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인한 도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도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경기마이스(MICE)포럼’의 회장 권락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4월 13일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기 MICE 유니크베뉴 발굴 및 활성화 전략’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권락용 의원은 “경기도 내 각 시·군에 선정된 유니크베뉴를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 학습에 대한 후행연구를 진행하고, 이번 연구를 통해 제언된 의견들은 신중히 검토해 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