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역 의원들은 4월 2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평택시 미래를 위해 쌍용자동차를 살려내야 한다”며 “이에 평택시민을 포함한 경기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도울 것임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파산 위기에 처한 쌍용자동차와 협력업체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와 평택시의회는 간담회 개최, 자금지원 건의, 민·관·정 협력회의 등을 추진해 왔으나 이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이젠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