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위원회 의원들은 5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Let’s DMZ 평화예술제 ‘DMZ 포럼’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을 비롯해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1)과 정희시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 토론자로 참여하는 김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함께했다.
심규순 위원장은 ‘경기도 남북교류협력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기획 세션 인사말에서 “경기도는 북한과 휴전선을 접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광역지방자치단체로서 경제·학술·문화·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협력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획재정위원회에서도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김달수 의원은 “DMZ를 세계적인 평화와 생태의 아이콘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 시민사회의 역량과 세계 지식인들의 참여를 이끌어서 상시적 평화활동 기구인 거버넌스형 ‘DMZ국제평화네트워크’를 구성하자”고 말했다.
한편 심규순 위원장은 5월 26일 가평군 가평천 용소폭포에서 열린 ‘청정계곡 생활SOC 준공식’에 참석해 “이날을 기점으로 다른 지역의 하천과 계곡들도 경기도 생태관광의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6월 4일 대전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공동기획학술회의’에 참석해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실효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고, 법령 및 시행령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향후 현장에 있는 지방의원의 목소리를 들어 보완할 수 있도록 전문가 및 관계자분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