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들의 나를 일깨운 한마디

[ 의회운영위원회 ]

소영환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7)
지족상락 知足常樂

여러분은 인생의 행복을 어디에서 찾고 계신가요? 돈과 명예, 권력이 주요 행복 수단이 돼 버린 요즈음 저는 ‘지족상락(知足常樂)’이라는 사자성어를 마음속에 품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되돌아봅니다. 행복에는 조건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상황에서 어떻게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매번 깨닫는 것이지요.
무엇인가를 이루고 성취하려는 바쁜 사회 속에서 잠시 벗어나 주변의 일상을 돌아보고 그곳에서 만족과 즐거움을 한 번씩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김미숙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군포3)
역지사지 易地思之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들과 만나며 그들의 입장과 처지를 헤아릴 줄 아는 의원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역지사지’를 저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다소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다른 사람의 생각에 공감해 주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하나의 빛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희망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규창 의원 (국민의힘, 여주2)
수처작주 입처개진 隨處作主 立處皆眞

‘어느 곳이든 내가 주인이 되면 그곳은 모두 진리다’라는 뜻으로, 저에게 인생을 주도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인생을 그저 순응하며 살기보다 주체성을 견지한다면 그에 따른 결실이 함께하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는 인생의 주인공입니다. 진리의 자리에서 행복한 인생이 함께하길 응원하겠습니다.

김용찬 의원 (더불어민주당, 용인5)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빠른 결과와 성과가 중요시되는 요즈음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조금은 느려도 정직하고 꾸준한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평소 뚝심 있는 정치인이 되고 싶어 하는 저의 신념을 잘 일깨워 줄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 역시 우직한 황소를 표상하고 있어 더욱 정감이 가기도 합니다.
소신 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에게 천천히 그리고 더욱 깊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기획재정위원회 ]

심규순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안양4)
이환위리 以患爲利

손자병법에 ‘이환위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목표를 향한 길에 나타나는 예상치 못한 고난이나 장애를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어려운 일이 발생할 때마다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저력을 발휘해 왔습니다.
작년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현재까지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현재의 위기 상황이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이필근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수원3)
민유방본 본고방녕 民惟邦本 本固邦寧

‘민유방본 본고방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국민이 나라의 근본이며, 근본이 튼튼해야 나라가 번영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위민(爲民), 즉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보고 이러한 민본사상을 알게 된 후 제 좌우명으로 삼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도민이 우리 경기도의 중심이고 뿌리라는 마음가짐을 간직하며 항상 도민을 위해 그리고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종인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양평2)
운외창천 雲外蒼天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을 때마다 저는 항상 ‘운외창천’이라는 사자성어를 떠올리곤 합니다.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온갖 난관을 극복하면 성공한다는 말입니다.
현재 우리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도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구름은 언젠가 걷히기 마련입니다. 푸른 하늘이 다시 나오는 그날까지 도민 여러분 파이팅하십시오!

오지혜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
모든 것에 감사하자

저는 항상 ‘모든 것에 감사하자’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갑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마음껏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일상을 잃게 되면서,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합니다.
“감사의 눈을 통해서 보면, 모든 것이 기적처럼 보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아프지 않다는 것,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 모두가 기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적 속에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