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함께하는 농정간담회’가 5월 27일 농협 안성시지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천2)과 김경호(더불어민주당, 가평)·백승기(더불어민주당, 안성2) 부위원장이 참석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용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농민들은 현재 농정 예산이 경기도 전체 예산 중 3% 이내에 불과한데 이를 5%까지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로컬푸드를 검역하는 검역소가 바뀜으로써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해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김인영 위원장은 “예산의 경우 이번에는 전혀 삭감되지 않았고 농민기본소득 등 농정 관련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고 말했다. 또 김경호 부위원장은 “로컬푸드와 관련해서는 현재 경기도 사업 중 지원사업을 연결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의 요청 사항에 대해선 “도와 도의회가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