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6월 28일 독도 수호에 힘쓰고 있는 포항의 독도재단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표기한 일본의 행태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본적지가 독도이면서 현재 독도향우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일본 정부는 계속되는 독도 망언과 역사 왜곡을 중단하고 사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대 역행적이며 침략의 역사에 바탕을 둔 그들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며 “일본의 만행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도쿄올림픽 보이콧과 경기 TV 시청 거부 운동에 나서게 됐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