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소영환)는 6월 22일 국민연금공단 본사를 방문해 일산대교 통행료의 무료화 논의에 일산대교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현장에서 소영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7)은 “현재 일산대교의 통행료는 다른 민자도로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다”고 비판했으며, 심민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1)은 통행료 무료화 협상에 국민연금공단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이어 위원들은 국민연금공단이 책임 있는 자세로 경기도가 요구하는 ‘일산대교 무료통행을 전제로 한 재구조화 협상’에 참여하고 일산대교 수익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끝으로 소 위원장은 7월에 있을 국민연금공단 방문 계획에서 이사장 면담을 재차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