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제 실시 7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연구용역에서 의회사(史)를 총망라한 ‘핵심 의정성과 30선’을 도출해 냈다.
의정성과 30선은 초대부터 제10대 의회에 걸쳐 이뤄진 주요 의정활동을 5개 항목별로 나눠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끔 구성됐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책자로 발간하고, 7월 7일부터 19일까지 의회에서 열리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의정 체험형 전시공간 ‘(가칭)라키비움’의 전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라키비움 자문단장인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이번 연구 결과가 의회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성과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회사를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