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8월 14일 광명시 광명동굴 소녀상 앞에서 이일규 광명시의회 의원과 진선임 일본군‘성노예’피해자연구소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된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고(故) 김순덕 할머니와 고(故) 이용녀 할머니 아들인 양한석·서병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유족회 공동회장, 안신권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연구소 소장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이 사용하는 라는 용어를 피해자 중심의 로 변경하고 2015년 위안부 합의안 무효를 선언할 것을 정부에 요구함과 동시에 가해국인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현재 고령의 열네 분이 생존하고 계신 상황에서 일본의 진심 어린 과거사 반성과 함께 진정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